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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뷰로 돌아본 2018년 한해(31일용)
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1  취재기자 : 김대웅, 방송일 : 2018-12-31, 조회 : 1,2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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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 한해 미투 운동 지방선거 남북 정상회담 김대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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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앵커)
2018년 올 한해는
제천 참사의 충격적인 슬픔을 시작으로
지방선거와 남북 정상회담, 미투 운동과
각종 재해로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.
올해를 장식했던 여러 이슈들을
인터뷰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.


(기자)
1월: 제천 참사, 아픔으로 시작한 한해

화재 건물주
"과실 부주의로 이렇게 큰 참사가 빚어진 데
대해서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정말 죄송하고"

유족 대표
"우리 식구도 여기에서 마지막으로 있었구
나 하는 생각을 하니까 가슴 아픕니다."

2,3월: 미투 운동 확산

연극학과 학생
"모여서 앉는 자리가 있으면 '내 여자 옆으로 와' 이런 식으로, 꼭 술집 여자처럼."

'미투 폭로' 공무원
"가해자가 입을 맞추고 '결혼했잖아, 처녀도
아니면서 왜 이래'라고 하면서 이제 손으로 제
몸을 더듬었습니다."


4월: 두 모녀의 죽음

관리사무소 직원
"수차례 연락을 드리고서도 연락이 안 된 상황
에서 장기간 연체 부분이 있는 것 같으니까."

5월: 과열되는 선거, 당선 무효

목격자
"최병윤 의원이요. 운전석에서 뭐를 꺼내더니 오른쪽 주머니에 넣어주시고 등을 툭 치면서"

권석창 전 국회의원
"당선 이전에 선거법에 대한 이해 부족과 부덕의 소치가 오늘의 결과로 돌아왔습니다."

6월: 지방선거 민주당 압승

이시종 충북지사
"8전 8승은 제가 세운 것이 아니고, 도민들이
만들어 주신 거라고"

7월,8월: 폭염과의 사투

정전 피해 주민
"애들이 아주 땀띠가 나가지고 엄청 불편하네요. 아휴 상당히 더워요."

농민
"이렇게 다 죽어가고 있는데 와서 보면
대책이 없잖아요. 하늘을 어떻게 가려죠.
막을 수가 없잖아요."

9월: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

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
"정말로 이제는 전쟁을 끝내고 평화로운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갈망 같은 것들이 얼굴 표정이라든가"

10월: 세종역 신설 논란

이두영 세종역 백지화 충북 비대위
"강호축을 당 대표로서 지원해줄 테니
세종역은 충북이 이해하고 양보해달라?
저는 정말 유감입니다."

11월: '빚투' 논란

피해자
"마닷 형이 학교를 안 온 거에요. 전화하니까
전화 안 받으니까 집엘 가보니까 집이 난장판
돼 있고, 목장은 비워져 있고."

12월: 내년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

김병우 충북교육감
"오늘 날씨가 풀린다고 하는 데 얼어붙었던 마음들도 같이 풀리게 돼서 다행이고요."


"저무는 해+음악"

"2018년도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"

(구성: 김대웅, 영상편집: 김병수,
C/G: 최재훈)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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